BIOINTEGRATION RESEARCH LAB
(BIRL)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 허찬영)는 지난 17일 ㈜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 및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연구소장 강소민)와 삼자간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등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운데 오른쪽부터 허찬영 센터장, 이정선 사장, 강소민 소장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피부ㆍ미용ㆍ성형 관련 의료기기, 이미용기기 및 화장품의 독성 시험(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협력과 재생의학 연구 확장에 대한 공조를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과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는 ㈜바이오솔루션이 개발한 인공조직을 이용하여 임상시험 및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품 외용제 등에 대한 독성시험(동물대체시험)에서 차별화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증진된 독성시험법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상호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재생의학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와 국내 최고 피부임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 그리고 인공조직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바이오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 재생의학 연구 분야를 비롯해서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성시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2021년 3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2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중 하나로, 이번 MOU를 토대로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 및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드월드뉴스 신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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